1.페이드 샷......우선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파악하고 계십니다....한가지 구질을 갖는 다는 것은 골프를 가장 빨리 이해할 수 있고 좋은 점수에 도달하게 되는 핵심입니다....제가 선수를 훈련할 때는 몸에 맞는 구질을 선택한 후에는 한가지 구질만 치도록 강력하게 권유하는 이유는 그것이 갖는 무진장한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골프를 접하는 초보자의 경우 심한 슬라이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클럽이 열리는 것과 아웃에서 인으로 심하게 커팅이 되기 때문이지요.....그런데 골퍼 스스로가 칩샷올카바에서 강조하는 것을 이해하고 계속 슬라이스가 나도록 연습하고 필드에 나가서도 지속적으로 슬라이스만 나도록 스윙하면.....이것 또한 가장 손쉽게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기본이 되어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읍니다.....슬라이스가 얼마나 나는가를 파악하여 회전 폭이 50미터 정도 된다면 왼쪽 페어웨이 정도를 목표로 하여 스윙하면 됩니다....공은 자연적으로 휘어서 현재의 페어웨이에 잘 돌아옵니다....
100%페어웨이에 안착할 수 있어요.....그러면 세컨도 이렇게 왼쪽 보고 샷하면 됩니다.....거리의 부족함이 현저하게 나타날 것입니다....그러나 칩샷올카바에서 가장 많이 강조하였던 전략이 이제 효과를 발휘합니다....갈고 닦은 어프로치가 있잖아요.....10미터남으면 어떻고~20미터남으면어떻고~30미터남으면어떻습니까~ 지금까지 배운 어프로치를 적용하면 됩니다....
잘하건 못하건 백스윙 위치까지 클럽을 이동시켜 놓고 다운스윙은 왼히프로 리드하면서 그저 임팩트(왼손 오른손 양손 히프끌기에서 이미 마스터하였기 때문에 쉽게 될 것이지만 이것을 연습하거나 숙달하지 않은 분은 말들하지 마세요?엥?ㅎㅎ코미디~?)만 하면 됩니다...공은 앞으로 나갈 것이며 홀컵 주위에 머물 것입니다...넣으면 파~ 못넣으면 보기~......무엇을 숙달하여야 할지를 알았지요??????!!!!!!
페이드는 이렇게 슬라이스가 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고치지 않으려는 뚝심이 필요합니다....슬라이스 나니깐 걱정스럽고 공이 오른쪽으로 날라가고...거리가 줄고...휘니깐 창피?하고..하니깐 슬라이스를 없애려는 노력을 합니다.....그래서 손을 회전하게 되고 릴리즈를 하려고 해요.....
체중도 오른편에 놓아 두고 말입니다....그러면 해드의 닫힘이 빠르게 되기 때문에 악성 슬라이스는 없게 됩니다,....차츰 차츰 공에 정회전이 걸리면서 훅성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임팩트가 좋아지면 악성훅으로 또한번 홍역을 겪어야 돼요......악성훅을 고치려고 또 다시 슬라이스를 경험해야 하고요.....하여튼 주위에 싱글 치시는 분께 여쭤 보세요.....구질을 몇번 바꾸었냐구요....아마도 5~6번은 경험했다고 할 것입니다.....
아마도 입버릇처럼 구질에 대해 이야기 하면 슬라이스 훅으로 왔다 갔다를 몇번해야돼.....그래야 공끝이 잡혀~ 수많은 시간 동안 이렇게 왔다 갔다 해야 공 끝이 잡힌다는 이야기입니다.....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동안에 슬라이스와 훅의 요소가 몸에 복합적으로 적용되어 어느새 반반씩 자리를 잡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이렇게 된 후에는 스윙의 어느곳도 만질 수 없어요...고질화되어서.....스윙을 고치려고 시도할 수 없어요....
10년 골프 이렇게 해도 항상 스윙이 불안해요...많은 라운드 중에 경험한 것은 공이 한 방향으로 휘면 그것을 응용하면 되는데 공이 슬라이스와 훅을 반복하는 것입니다....산술적으로도 한방향으로 휘면 30미터 폭을 공이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위험이 없어요....항상 공은 페어웨이에 있지요....
그런데 슬라이스~훅을 반복하면 100미터의 폭을 가진 페어웨이에서도 불안해요...공이 어느곳으로 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이해하셨지요...한가지 구질로 연습하면 쉽게 골프 돼요....걱정하지 말고.....꾸준히 한가지로 연습하면 3개월이면 마스텅됩니다.
페이드는 슬라이스의 형님이에요......페이드의 기반은 슬라이스입니다....즉 슬라이스를 내다가 임팩트가 좋아지고 공에 힘이 실리게 되면 자동적으로 휘는 양이 적어지게 됩니다....자연히 공 끝에서 힘이 빠지면서 약간씩 오른쪽으로 휘게 되면서 예쁘게 안착합니다....간단해요....
연습장에서 종이에다가 자신의 공이 날라가는 탄도의 형태를 그려보면 돼요.....동료한테 부탁하여 그리세요....그러면 평균적으로 휘는 양이 나옵니다...그것을 알면 돼요....오조준! 이란 말을 잘 이해하세요....총 중에서 가장 강력한 총이 기관단총입니다....기관단총을 쏠 때에 가늠자를 보고 쏘지 않아요....탄환의 흔적을 보고 오조준하면서 사격합니다.....한번만 오조준이 되면 그냥 그곳에 대고 쏘는 거에요....언제 조준하고 그래요......
골프도 마찬가지입니다.....휘는 양을 알면 그냥 쏘면 돼요......휘는 양이 50미터면 왼편 앞쪽50미터지점을 목표로 하면 돼요...아마도 옆쪽 페어웨이를 구경하고 다시 돌아올것입니다.....30미터정도면 왼편 앞쪽의 150미터 지점을 목표로 정하고 그곳에 스탠스 정렬하고 쳐주면 됩니다....
그곳에 공을 쳐박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말입니다.....공은 그곳으로 날라 가다가 오른쪽으로 휩니다....휘는 양이 20미터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완벽하게 된 것입니다....왼편의 200미터 지점을 목표로 정하고 샷하면 됩니다.....편안한 라운드가 보장됩니다.......
슬라이스에 힘이 실리게 되면 페이드로 바뀝니다....이제 아시겠어요? 이런 저런 복잡한 설명에 귀를 귀울이지 마세요.......그런 복잡한 설명 들어봐야 도움이 안돼요....히프이 리드가 잘 되면 슬라이스가 정확하게 페이드로 바뀝니다.....그렇게 연습하세요.....슬라이스를 고치려면 또 복잡하게 되며 어렵게 된다는 점을 아시죠?
러프에서는 공이 어떻게 클럽의 중심부분(스윗스팟)에 맞느냐가 관건이에요.....프로도 잘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러프가 어렵다는 것입니다.....상황이 변한다고 해서 오른손을 사용하거나 힘을 주어서는 안됩니다.....바람직하지 못해요.....굳건하게 한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클럽이 돌아갈 확률이 크니까요....그것도 스윗스팟의 문제에요.....
히프를 확실하게 믿어야 됩니다.....차를 타고 다니다가도 잔디가 나오면 공을 가지고 어프로치 연습하고....러프에서 공도 쳐보고...그래야 돼요.....저는그랬어요......조상이 묘에서도 어프로치 연습하다가 큰아버님한테 혼난 적도 있어요......어프로치에 미치세요.....그것이 관건이며 지름길입니다.....러프에 빠지면 우선적으로 그린앞으로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공을 이동시켜 놓을 것인가를 연구하세요.....
그린앞까지만 보내도 대 성공입니다....저는 항상 그렇게 마음 먹습니다.....라이가 좋아도 그린앞에 제 목표입니다.....어려운 퍼팅보다는 쉬운 어프로치가 좋아요... 하물며 러프의 상황이라면 샷을 잘하려 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잘 쳐서 공을 그린 앞에 갖다 놓을 것인가를 연구하여야 합니다..... |